태어난 지 6개월 4일 만에..수상스키 타는 아기

2020. 9. 23. 17: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수상스키 타는 아기'입니다.

말도 잘 못 할 것 같은 아기가 수상스키를 타고 있습니다.

구명조끼 차림으로 두 발은 스키 위에 딱 붙이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는 손잡이를 야무지게 잡고 있는데요.

합성이나 컴퓨터 그래픽은 아니고 실제상황입니다.

태어난 지 6개월하고도 나흘밖에 안 된 미국의 리피 험프리인데요.

이 장면은 유타주의 파웰 호수 물살을 가르고 있는 리피의 모습입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리피가 세계에서 수상스키를 탄 가장 어린아이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전까지의 기록은 지난 2016년 미국 플로리다 실버 호수에서 생후 6개월 27일 만에 수상스키를 탄 잘리온지였는데요.

이번에 리피가 이 기록을 23일 앞당겼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본 일부 사람들은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아기가 수상스키를 타는 건 너무 위험하다며 아동 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울기는커녕 웃는 게 신기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6개월이면 기어 다니는 아기인데 부모가 너무 무모한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richcaseyhumpherys)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