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바흐 IOC 위원장 서울평화상 수상..다음 달 방한

권종오 기자 2020. 9.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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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제15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현직 IOC 위원장이 서울평화상을 받는 것은 1990년 제1회 수상자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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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제15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서울평화상을 받기 위해 오는 10월 27일쯤 방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과 북한 참가를 주도했고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추진하는 등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업적이 인정돼 이번에 수상자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흐 위원장에게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20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 3천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현직 IOC 위원장이 서울평화상을 받는 것은 1990년 제1회 수상자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바흐 위원장은 10월 27일쯤 방한해 서울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와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내년으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 개최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서울평화상은 동서 화합과 평화 분위기를 고취한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된 이후, 격년제로 인류복지와 세계 평화 정착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에 수여됐습니다.

서울평화상은 격년제로 시상되며, 1990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조지 슐츠 전 미국 국무장관과, '국경 없는 의사회',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에게 시상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18년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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