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일본 스가, 내일 첫 전화회담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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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내일(24일) 문재인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첫 전화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민영 방송인 후지뉴스 네트워크는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의 전화 회담이 내일 오전에 진행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후지뉴스는 스가 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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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내일(24일) 문재인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첫 전화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민영 방송인 후지뉴스 네트워크는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의 전화 회담이 내일 오전에 진행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일 정상 간 전화회담이 성사되면 지난해 12월 하순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로 문 대통령과 아베 당시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한 이후 9개월 만에 이뤄지는 한일 정상 간 공식 의견교환이 됩니다.
후지뉴스는 스가 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휴지뉴스는 또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한일 정상 간 전화회담에서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 소송이나 수출규제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스가 총리는 문 대통령이 지난 16일 보낸 취임 축하 서한에 대한 답례로 보낸 답신에서 한일 두 나라가 중요한 이웃 나라임을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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