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달 한국 포함 외국인 입국 대폭 허용 가능성.."관광객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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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머지않아 세계 모든 지역에 대해 신규 입국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사업 목적으로 일본에 오는 이들에 제한하지 않고, 3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이르면 다음달 초에 해제할 것이라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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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머지않아 세계 모든 지역에 대해 신규 입국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사업 목적으로 일본에 오는 이들에 제한하지 않고, 3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이르면 다음달 초에 해제할 것이라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세계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교육·문화활동 등에 관한 중장기 체류를 인정할 계획이라며, 입국 규제 완화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도 전면 허용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한국을 비롯한 16개 국가·지역에서 오는 사업상 방문자에 대해 제한적으로 입국을 허용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 왔으며, 이번에 입국 인정 범위를 대폭 확대하게 될 전망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번 조치에 따른 입국 허용 인원을 하루 1천 명 정도로 설정하고, 감염 확산 상황 등에 비춰 각국의 신규 입국을 허용하는 수를 조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의 보도대로라면 한국인의 일본 방문은 관광 목적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문 허용에 가까운 상태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외국인이 일본에 입국할 경우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입국한 뒤에도 2주 동안 자택이나 호텔에 대기하는 등 자율 격리를 요구하도록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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