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나경원 의혹' 관련 문체부 직원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22일)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을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이 직원을 상대로 나 전 의원이 회장을 맡았던 문체부 산하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에 대한 문체부의 사무 검사 결과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나 전 의원의 딸이 문체부 장관 승인 없이 SOK 이사로 활동한 것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가 나 전 의원이 SOK를 사유화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22일)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문체부 소속 공무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직원을 상대로 나 전 의원이 회장을 맡았던 문체부 산하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에 대한 문체부의 사무 검사 결과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OK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지난 3월 문체부는 'SOK 사무 및 국고보조금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부동산(사옥) 임대수익, 선수 이사 선임, 글로벌메신저 후보자 추천, 계약업무 등에서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 전 의원의 딸이 문체부 장관 승인 없이 SOK 이사로 활동한 것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가 나 전 의원이 SOK를 사유화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SOK 임직원도 소환 조사하며 관련 자료 제출도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수사하던 나 전 의원 관련 사건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두순 “술 끊고 일용직”…“재범 위험성”
- '제2의 테슬라' 사기였나…서학 개미, 340억 날렸다
- CCTV에 고스란히 찍힌 학대…들통나자 “자폐아잖아”
- 소녀상에 날아든 고발장…불법 조형물 위기
- 秋 “어이 없네, 죄 없는 사람 잡겠다”…“국민 모욕”
- '귀신 파도' 습격…中 도로 난리 난 상황
- '쓰레기 파도' 울렁이는 해변…해맑게 뛰노는 아이들
- 장재인, 18세 무렵 성폭력 피해 고백 “범인男 역시 피해자…가슴 무너졌다”
- 줄리안, 조선일보 보도에 강력 반발 “어이가 없어 팩트 밝힌다”
- '결혼' 박휘순 “로또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예비신부, 밝은 에너지 넘치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