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 방해' 혐의 주옥순 부부 어제 경찰 출석.."오해 있었다"

안희재 기자 2020. 9. 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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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당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방역 당국과의 통화 과정에서 말뜻을 잘 이해하지 못해 오해가 생겼다"며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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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당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어제(21일) 주 대표 부부가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방역 당국과의 통화 과정에서 말뜻을 잘 이해하지 못해 오해가 생겼다"며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앞서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동선 진술을 기피하는 등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경기도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확진 판정 열흘 만인 지난달 31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주옥순TV 엄마방송' 캡처,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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