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현장 패션쇼..코로나 시대 '농장 패션쇼'
2020. 9. 22. 17:39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런던 패션 위크가 개막했습니다.
대부분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이 쇼만큼은 예외였다고 하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농장 패션쇼'입니다.
내년 S/S 봄, 여름 시즌 옷을 입은 모델들이 초록빛 넓은 풀밭에서 워킹을 하고 있습니다.
런던 패션 위크 대부분의 쇼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됐는데요.
이 패션쇼만큼은 런던 북서쪽 아머샴에 있는 농장에서 현장 패션쇼로 열렸습니다.
다만 기존의 화려한 조명이나 특수효과가 대신 이번 쇼의 유일한 특수효과는 풀밭 한가운데서 터지는 폭죽이 전부였다고 하는데요.
모델들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색다른 패션쇼지만 완벽하게 쇼를 소화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농장 패션쇼는 이번 시즌 중 유일하게 극소수의 관객들이 멀리서나마 실제로 지켜볼 수 있었던 쇼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실내 쇼보다 훨씬 웅장하고 멋있는데요?" "코로나 시대의 농장 패션쇼~ 모델들 포스는 그대로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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