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4% 확률 뚫고 1순위로 세터 김지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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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오늘(2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지원을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했습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순위 역순에 따라 4%의 추첨 확률로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1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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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4%의 확률로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제천여고의 세터 김지원을 품에 안았습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오늘(2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지원을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했습니다.
경해여중을 졸업하고 제천여고에 재학 중인 김지원은 키 173.1㎝, 몸무게 68.2㎏의 체격 조건을 가진 세터입니다.
김지원은 "GS칼텍스가 믿고 뽑아준 만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순위 역순에 따라 4%의 추첨 확률로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1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최하위 한국도로공사가 35%의 확률, IBK기업은행 30%, KGC인삼공사 20%, 흥국생명 9%, 현대건설이 2%의 추첨 확률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러나 1순위 지명권 추첨에서 100개의 공 중 GS칼텍스의 주황색 공이 가장 먼저 굴러나오면서 GS칼텍스가 김지원을 가장 먼저 호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GS칼텍스를 이어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현대건설 순으로 지명권을 가져갔습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참가 선수, 감독, 언론사가 불참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드래프트에 참여한 선수는 총 39명입니다.
(사진=여자 프로배구 드래프트 중계 캡처,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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