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국제 선수 그랜드슬램 보조금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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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그랜드슬램 개발기금(GSDF) 위원회는 2020년 국제 선수 그랜드슬램 보조금 대상자로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를 포함한 총 22개국 2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프로 전향을 돕고 그랜드슬램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그들의 훈련에 관한 보조금으로 연간 총 65만 달러(약 1억5,600만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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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그랜드슬램 개발기금(GSDF) 위원회는 2020년 국제 선수 그랜드슬램 보조금 대상자로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를 포함한 총 22개국 2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프로 전향을 돕고 그랜드슬램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그들의 훈련에 관한 보조금으로 연간 총 65만 달러(약 1억5,600만원)를 제공한다.
GSDF위원회는 보조금 대상자인 잠재성이 있는 선수를 선정할 때 구체적인 나이, 랭킹 및 지역을 대표하는 기준을 고려한다.
2017년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로 보조금을 받은 선수들이 ATP나 WTA 랭킹 100위권 안에 진입했으며 그랜드슬램 무대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역대 국제 선수 그랜드슬램 보조금을 받은 선수로는 크리스티안 가린(칠레, 22위),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 31위) 이상 ATP 선수와 온스 자베르(호주오픈 8강진출, 튀니지, 35위), 엘레나 리바키나(러시아, 18위) 이상 WTA 선수 등이 있다.
올해 2만5,000달러(약 3,0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 남자 13명과 여자 1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 선수
이덕희(대한민국, 260위)
치아구 세이보트 위우드(브라질, 107위)
수미트 나갈(인도, 126위)
세바스찬 오프너(오스트리아, 167위)
유리 로디오노프(오스트리아, 169위)
우 텅린(대만, 246위)
프란시스코 세룬돌로(아르헨티나, 247위)
제이슨 정(대만, 286위)
쿠모윤 술타노프(우즈베키스탄, 322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아르헨티나, 350위)
필립 크리스티안 야누(루마니아, 383위)
니콜라스 메히아(콜롬비아, 401위)
이샤이 올리엘(이스라엘, 405위)
▷여자 선수
카자 주반(슬로베니아, 103위)
왕 시위(중국, 114위)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스(루마니아, 125위)
왕 신위(중국, 146위)
안헬리나 칼리니나(우크라이나, 153위)
마리아 카밀라 오소리오 세라노(콜롬비아, 188위)
마리암 볼크바제(조지아, 190위)
마자 샬린스카(폴란드, 216위)
량 은슈오(대만, 218위)
엘레오노라 몰리나로(룩셈부르크, 246위)
또한, 각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가진 선수 3명에게는 1만2,500달러(약 1,45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지역별 최소한 한 명의 선수가 혜택을 받도록 했다. 대상자는 남자 로베르토 시드 수베르비(도미니크 공화국, 226위), 스칸더 만소리(튀니지, 393위), 콜린 싱클레어(북마리아나군도, 744위), 여자 마야 세리프(이집트, 172위), 레나타 자라주아(멕시코, 178위), 페이지 호리간(뉴질랜드, 207위) 총 6명이다.
올해 대상자 중에는 2019년에 지원금을 받았으나 GSDF위원회 기준에 부합하는 7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대상자중 계속해서 기준을 충족할 시에는 2021년에도 자격이 주어질 수 있다.
지원금을 받은 선수 중 올해 그랜드슬램에서 이미 4명이 본선에 진출하였는데 카자 주반은 호주오픈과 US오픈에, 안헬리나 칼리니나, 수미트 나갈, 치아구 세이보트 위우드는 US오픈에 출전하였다.
2017년 이래로 국제 선수 그랜드슬램 보조금을 받은 15명의 선수가 다음 주 롤랑가로스 본선에 나설 예정이며 이번 주부터 치러지고 있는 예선에는 18명이 출전한다.
그랜드슬램의 빌 밥콕 책임자는 "올해는 프로 테니스 사상 유례없는 공백기를 겪었으나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의 발전에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금까지 훌륭한 선수들이 투어 초반에 GSDF로부터 지원을 받았고 앞으로도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많은 선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ITF(국제테니스연맹)의 데이비드 해거티 회장은 "요즘같이 불확실한 시기에 그랜드슬램의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상에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개발에 대한 투자가 중요한 시기이다. 또한 테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많은 선수에게 GSDF의 지원은 그들이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GSDF는 테니스의 지역 간 경쟁을 장려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86년에 설립되었다. 4개 그랜드슬램의 연간 지원금을 바탕으로 한 이 기금은 창사 이래 5,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였으며 세계적으로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그랜드슬램 챔피언인 구스타부 키르텡(브라질, 은퇴), 리 나(중국, 은퇴),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43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로루시, 14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2위)이 이 펀드의 지원을 받은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글= 안진영 기자(ahnjin17@mediawill.com),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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