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번엔 긴즈버그 유언 조작설 제기.."펠로시가 썼나"

김용철 기자 2020. 9. 2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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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유언 조작설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긴즈버그 대법관의 손녀가 제공했던 임종 유언을 민주당 지도부가 조작했다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비난하면서 고인의 유언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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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유언 조작설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긴즈버그 대법관의 손녀가 제공했던 임종 유언을 민주당 지도부가 조작했다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비난하면서 고인의 유언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고인의 손녀이자 미국 시민자유연합 회원인 클라라 스페라는 지난 18일 저녁 할머니가 별세 직전에 "나의 가장 뜨거운 소망은 새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내가 교체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송에서 "그가 그렇게 말했는지, 아니면 애덤 시프(하원 정보위원장), 슈머(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펠로시(하원의장)가 쓴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시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 탄핵 조사를 이끈 인사입니다.

그러면서 "두 번째에 (마음이) 더 기운다"며 "매우 아름답게 들리지만 그건 슈머나 아마도 펠로시 또는 찔리는 데가 있는 시프의 거래처럼 들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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