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큰 '추분'..동해안, 오전 산발적 빗방울

오늘(22일)은 가을의 네 번째 절기이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 동해안 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요즘 낮 동안에는 햇살이 내리쬐면서 참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아침 기온 15도, 대관령은 6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10도 가까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고 영남 해안은 오후부터 초속 8에서 최고 14m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5도, 대전과 대구 14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태백은 17도, 부산은 23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부지방에만 간간히 비 소식이 들어 있고, 그 밖의 지역은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