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선두 경쟁 현대제철·한수원, 나란히 연승

권종오 기자 2020. 9. 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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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나란히 연승을 달리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이어갔습니다.

현대제철은 2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현대제철은 13라운드에서 2위 한수원에 2대 0으로 져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승으로 달리며 승점 43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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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나란히 연승을 달리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이어갔습니다.

현대제철은 2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현대제철은 13라운드에서 2위 한수원에 2대 0으로 져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승으로 달리며 승점 43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후반 5분 이세은의 프리킥 결승 골과 후반 21분 강채림의 추가 골이 현대제철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8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현대제철은 올해 여느 때보다 거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2위 한수원이 현대제철과의 맞대결 승리를 비롯해 10라운드부터 7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39를 쌓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날 한수원은 1대 1로 맞서던 후반 14분 아스나의 결승 골, 후반 34분 김인지의 쐐기골에 힘입어 최하위 보은 상무를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미뤄지면서 정규리그가 기존 28라운드에서 21라운드로 축소돼 이번 시즌은 팀당 5경기씩만 남기고 있습니다.

1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3위 팀이 플레이오프 단판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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