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FC, 충남아산에 2대 0 승리

권종오 기자 2020. 9. 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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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2위 수원FC가 최하위 충남아산을 누르고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수원FC는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라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충남아산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리그2 득점 1위(18골) 안병준이 지난 부천FC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진 수원FC는 스트라이커 라스를 앞세워 충남아산 진영을 공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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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2위 수원FC가 최하위 충남아산을 누르고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수원FC는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라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충남아산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승점 39점을 쌓은 수원FC는 '다이렉트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제주(승점 41)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였습니다.

K리그2 득점 1위(18골) 안병준이 지난 부천FC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진 수원FC는 스트라이커 라스를 앞세워 충남아산 진영을 공략했습니다.

라스는 전반 10분 정재용이 왼쪽에서 가볍게 띄워 준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프런트킥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다 후반기를 앞두고 이적한 라스의 수원FC 데뷔골이었습니다.

라스는 전반 45분에는 마사가 침투 패스를 깔아주자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고 오른발로 슈팅해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충남아산은 전체 슈팅 수에서는 17대 9로, 유효 슈팅에서는 10대 3으로 앞설 정도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 결정력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날린 지영환의 문전 슈팅이 골대 밖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한편, 안병준은 21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이나 2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부터 다시 뛸 수 있을 전망입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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