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아바타' 되는 학생들..서울 중학교서 'VR 수업' 시범 도입

이서윤 에디터 2020. 9. 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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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혁신미래학교로 지정된 중학교 두 곳에서 VR 기술 기반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범 대상 학교로 선정된 서초구 내곡중학교와 성북구 종암중학교는 각각 오는 10월과 11월에 VR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학교별로 2개 학급이 일주일에 2번씩, 총 3주간 'VR 원격 수업'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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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이 서울 시내 중학교에 시범 도입됩니다.

오늘(21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혁신미래학교로 지정된 중학교 두 곳에서 VR 기술 기반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VR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을 원격수업에 적용하면, 각기 다른 곳에서 접속한 학생들이 하나의 가상 강의실 안에서 수업을 듣는 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시범 대상 학교로 선정된 서초구 내곡중학교와 성북구 종암중학교는 각각 오는 10월과 11월에 VR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학교별로 2개 학급이 일주일에 2번씩, 총 3주간 'VR 원격 수업'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때 각각의 학생들은 가상의 그래픽 캐릭터 '아바타'로 구현되어 강의실을 채우게 되고, 문서나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해 원격수업으로도 대면수업과 유사한 교육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VR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면서 편리성과 효과성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 플랫폼이 향후 교육 현장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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