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양주도시공사 채용 비리' 관련해 시청 추가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도시공사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오늘 오전 남양주시청 기획예산과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번 압수물 조사 결과, 채용 관련 비리 의혹에 시청 기획예산과가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압수 수색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감사를 통해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 과정에 남양주시장 등이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도시공사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오늘 오전 남양주시청 기획예산과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3일 남양주시청 시장실과 비서실, 감사관실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번 압수물 조사 결과, 채용 관련 비리 의혹에 시청 기획예산과가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압수 수색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감사를 통해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 과정에 남양주시장 등이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사 대상은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도시공사 관계자 등 6명이며,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입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장동민, 테러 상황 CCTV 공개 “한 달 동안 세 차례나 당해”
- 무릎 꿇은 흑인에 “물어!”…경찰견 향해 “굿보이”
- 고라니 잡으려고 쏜 엽총 2발, 유리창 뚫고 가정집 안에
- 구충제 항암 치료 중단한 김철민, 그 사연
- “죽고 싶어요” 병원 실려 온 7살 아이, 치료 거부한 이유
- 강성범, 원정 도박 의혹 제기…“필리핀 카지노에서 사회 봤다”
- “얼굴은 진짜 안 보네”…'결혼 발표' 김영희를 속상하게 한 댓글
- “전광훈 몰아내려 균 퍼뜨려”…유튜브 보곤 '검사 거부'
- '슈퍼 SON데이'…손흥민, EPL 첫 4골 폭발 순간
- 이웃 2명 살해 피의자…협박 혐의 붙잡혔다 풀려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