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추협 민간위원에 기모란 교수 등 위촉.."보건의료 협력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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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남북 교류 협력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남북교류협력 추진협의회(교추협)의 민간위원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등 3명을 신규 위촉했습니다.
통일부는 임기 1년의 교추협 민간위원이 관례상 통상 한 차례 연임해왔다고 밝히면서 이번에는 3명이 새롭게 위촉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들 신규 위원이 남북간 교류 협력이 시급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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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남북 교류 협력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남북교류협력 추진협의회(교추협)의 민간위원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등 3명을 신규 위촉했습니다.
통일부는 임기 1년의 교추협 민간위원이 관례상 통상 한 차례 연임해왔다고 밝히면서 이번에는 3명이 새롭게 위촉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들 신규 위원이 남북간 교류 협력이 시급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고 강조했습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에 대해선 전 세계적 코로나19 상황 하에 남북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필요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고, 김금옥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은 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문경연 전북대 교수는 ODA 전문가로 개발 협력 증진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민간 전문가를 현재 5명에서 7명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한 교류협력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상탭니다.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추협은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가정보원 1차장 등 12명의 정부 위원과 5명의 민간위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오늘(21일) 낮 12시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민간위원들과 만나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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