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결승골' 광주, 성남 꺾고 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

하성룡 기자 2020. 9. 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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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광주가 성남을 꺾고 마지막 남은 파이널A행 티켓 한 장을 극적으로 따냈습니다.

광주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2분 펠리페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28분 터진 두현석의 추가 골로 성남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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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광주가 성남을 꺾고 마지막 남은 파이널A행 티켓 한 장을 극적으로 따냈습니다.

광주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2분 펠리페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28분 터진 두현석의 추가 골로 성남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2무 1패 뒤 4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한 광주는 6승 7무 9패로 시즌 승점을 25점으로 늘려 8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이날 경기 전가지 6위였던 강원이 수원과 홈경기에서 2대 1로 역전패해 승점 24점에 머물렀고, 7위였던 서울이 대구와 득점 없이 비겨 승점 25점이 됐지만, 광주가 다득점에서 28골로 19골에 그친 서울에 앞서 6위가 됐습니다.

이로써 광주가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A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울산과 전북, 상주, 포항, 대구가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광주가 차지한 겁니다.

광주는 전반 12분 펠리페의 골로 균형을 깼습니다.

펠리페가 상대 수비 임승겸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머리와 발로 공을 간수하고, 골 지역 오르쪽까지 끌고 들어간 뒤 왼발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광주는 후반 28분 윌리안의 도움을 받은 두현석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열어 쐐기를 박았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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