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겨냥해 '블랙리스트 외국 기업' 규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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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미국을 겨냥해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에 대한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어제(19일) 오전 웹사이트에서 관련 규정을 공개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해치는 외국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 기업에 해로운 외국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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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미국을 겨냥해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에 대한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어제(19일) 오전 웹사이트에서 관련 규정을 공개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해치는 외국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중국 기업과의 정상적인 거래를 끊어 시장 거래 원칙을 위반하거나 중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한 기업 등이 대상입니다.
중국은 지난해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 기업에 해로운 외국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아직 명단을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은 지난 17일 안보 위협을 이유로 자국 내에서 20일부터 중국 앱인 위챗과 틱톡의 다운로드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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