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효과' 카카오톡 메시지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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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서비스인 카카오톡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 사용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가 펴낸 '카카오 코로나 백서'를 보면 카카오톡으로 사람들이 메시지를 주고받는 규모(수, 발신량)는 9월 첫째 주 기준으로 올 초보다 4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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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서비스인 카카오톡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 사용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가 펴낸 '카카오 코로나 백서'를 보면 카카오톡으로 사람들이 메시지를 주고받는 규모(수, 발신량)는 9월 첫째 주 기준으로 올 초보다 45% 늘었습니다.
카카오톡 수, 발신량은 코로나가 처음 퍼지기 시작한 1월 말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2월 말부터는 30%대 증가율을 나타내다가 8월 16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상향 이후 한 단계 더 뛰어올랐습니다.
공개 대화방인 오픈 채팅에서 주고받은 메시지는 더 큰 폭으로 늘어 6월 마지막 주에는 연초 대비 70%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문자뿐 아니라 영상 통화량도 늘었습니다.
카카오톡의 '페이스톡' 통화 시간은 2~4월에 연초대비 40% 증가 추세를 유지했습니다.
카카오는 "오프라인에서 서로를 마주할 수 없게 되자 디지털을 통해 사람들은 더 많이 소통했다"며 "소통을 위해 활용되는 방식도 다변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비대면이 대세가 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인공지능(AI) 비서 기능도 이전보다 더욱 많이 사용됐습니다.
카카오의 AI 비서인 '헤이 카카오' 주간 사용자 수는 5월 3주차 기준으로 연초 대비 26%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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