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순경 채용 필기시험장서 '문제 유출' 논란

원종진 기자 2020. 9. 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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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치러진 순경 채용 필기시험에서 사전 문제 유출 논란이 벌어져 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수험생들에 따르면 순경 채용 필기시험 선택 과목인 '경찰학개론' 9번 문제가 잘못 출제됐는데, 일부 시험장에서 정정된 문제를 시험 시작 전 미리 칠판에 써 놓으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오늘 진행된 순경 채용 필기시험은 전국 94곳에서 진행됐으며 2천735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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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치러진 순경 채용 필기시험에서 사전 문제 유출 논란이 벌어져 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수험생들에 따르면 순경 채용 필기시험 선택 과목인 '경찰학개론' 9번 문제가 잘못 출제됐는데, 일부 시험장에서 정정된 문제를 시험 시작 전 미리 칠판에 써 놓으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논란이 된 시험장에서는 휴대전화, 수험서 등 소지품 제출 전 변경된 문제가 공지되자 일부 수험생이 수험서에서 해당 부분을 찾아보거나 카카오톡 등으로 문제를 공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진행된 순경 채용 필기시험은 전국 94곳에서 진행됐으며 2천735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응시자는 5만 1천419명으로 경쟁률은 18.8대 1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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