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여성 혐오' 논란 뒤 '나 혼자 산다' 복귀한 기안84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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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여성 혐오 논란을 일으킨 작가 기안84가 MBC TV '나 혼자 산다'에 5주 만에 복귀하며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주 작가는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기안84 논란과 관련해 "검열을 옛날엔 국가에서 했지만 지금은 시민이,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가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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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여성 혐오 논란을 일으킨 작가 기안84가 MBC TV '나 혼자 산다'에 5주 만에 복귀하며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어제(1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박나래, 기안84, 박세리, 김민경, 이시언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5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기안84는 수차례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제가 참 많이 부족하고 죽기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세리와 박나래는 "저도 아직 맨날 배워가면서 살고 있다"며 "완벽한 사람이 어딨나"라며 위로하시도 했습니다.
기안84의 '복학왕' 웹툰이 불러일으킨 논란은 웹툰 '신과 함께' 시리즈로 유명한 주호민 작가의 '시민 독재' 발언으로 한 달 동안이나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주 작가는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기안84 논란과 관련해 "검열을 옛날엔 국가에서 했지만 지금은 시민이,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가 사과했습니다.
기안84는 '복학왕'에서 스펙이 부족한 여자 인턴이 남자 상사와 성관계를 가진 뒤 정직원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을 넣어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연재 중단 요구가 빗발치자 그는 작품을 수정하고 이틀 만에 사과했습니다.
(editor C)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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