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코로나19 검사 조절?..국민의힘, 전광훈 주장 따라하나"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국민의힘 일각의 주장처럼 진단 검사 수를 줄이거나 늘리는 방식으로 확진자 수를 조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근거라도 제시하면서 주장을 해야지, 그냥 막 던지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한 의장은 "전광훈 씨나 일부 극우 유튜버들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 하다 보면 그들과 같아진다"며 "진심 걱정으로 드리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등이 신속진단키트 도입을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실제 환자의 40%를 놓쳐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등 전문가들의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dk@yna.co.kr

☞ 간호사에 "정액채취 도와달라" 성희롱 장교 1계급 강등

☞ 젊은 탈모인 급증하는 중국…한국에 기회?

☞ 전동보드 타고 환자 이 뽑은 치과의사 징역 12년

☞ 박항서 감독 만난 강경화 "대사관 직원보다 수천 배…"

☞ 청와대 간 BTS…문대통령 앞에서 연설

☞ 신발에 정액 뿌렸는데 재물손괴…"성범죄 법 조항 없어"

☞ 웹툰작가 주호민 "'시민 독재' 과격한 표현 사과"

☞ 조국 "검찰 저인망 수사로 발견된 동생 비리…국민께 송구"

☞ 북한에서는 호랑이가 "○○"하고 운다?

☞ 관 위에서 엉덩이 춤춘 여성…사망자와 무슨 관계길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