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다운로드 금지에 "매우 실망..소송 계속할 것"

정준형 기자 2020. 9. 19.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틱톡'이 오는 20일부터 미국에서 자사 앱의 다운로드가 금지된데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소송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틱톡은 미국 상무부가 틱톡의 다운로드를 금지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결정에 반대하며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틱톡에 대한 다운로드 금지 조치에 이어 오는 11월 12일에 완전한 사용 중단을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틱톡'이 오는 20일부터 미국에서 자사 앱의 다운로드가 금지된데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소송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틱톡은 미국 상무부가 틱톡의 다운로드를 금지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결정에 반대하며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틱톡은 이어 "수많은 미국인들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틱톡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으며 플랫폼 개발자들의 발전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틱톡은 또 "투명성과 책임에 대한 노력을 약속하고, 미국 정부가 데이터 보안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용자와 개발자, 회사의 정당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 소송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틱톡에 대한 다운로드 금지 조치에 이어 오는 11월 12일에 완전한 사용 중단을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