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공정과 거리 멀어..秋아들 동부지검 수사 인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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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맡은 서울동부지검에 불신을 드러내며 "수사 결과를 인정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동부지검이 수사하고 있지만, 저희는 그 수사 결과를 인정 못 한다"면서 "추 장관이 보낸 검사장, 추 장관이 보낸 사람들로 (수사팀이) 짜여 있을 뿐 아니라 수사를 8개월 지연하고 있고, 진술을 누락하려 했던 검사가 인사로 다른 청으로 갔는데도 복귀시켜 그 사람이 수사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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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원내대책회의에서 “4일간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의 답변 태도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오만과 궤변, 세치 혀를 놀린 장이었다. 그것을 엄하게 나무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은 아쉽다”며 “이제 남은 것은 팩트와 진실에 기해 사실관계를 밝히는 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동부지검이 수사하고 있지만, 저희는 그 수사 결과를 인정 못 한다”면서 “추 장관이 보낸 검사장, 추 장관이 보낸 사람들로 (수사팀이) 짜여 있을 뿐 아니라 수사를 8개월 지연하고 있고, 진술을 누락하려 했던 검사가 인사로 다른 청으로 갔는데도 복귀시켜 그 사람이 수사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자기 사건에 자기가 혐의 없다고 미리 온 천하에 떠들어놓고 자기가 보낸 검사장과 검사들이 결론을 내리는 이런 상황을 어느 국민이 인정하고 믿어주겠나”라고 의구심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늘 입으로 달고 다니는 공정과 전혀 거리가 먼 수사 행태”라며 “지금이라도 추 장관이 떳떳하다면, 자신 있다면 특임검사나 특별수사단 아니면 국회에 특별검사를 신청해서 밝혀야 한다. 자기 사건을 셀프로 자기가 결정하는 일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주 원내대표는 “이것(추 장관 아들 의혹)으로 얼마나 많은 국론이 분열되고 국력이 낭비되고 검찰, 국방부, 권익위가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망가지고 있나”라며 “많은 자료가 나오고 있고, 검찰이 망가지지 않으려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중립적, 소신 있는 독립적 수사팀이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동부지검 형사1부는 현재 국방부 민원실과 국방전산정보원, 육군본부 정보체계관리단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민원 통화 녹취를 조사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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