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두VS케이·세야, BJ들 연일 진흙탕 싸움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0. 9.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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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엉두와 BJ 케이, BJ 세야를 둘러싼 논란이 연일 화제다.

BJ 엉두와 BJ 케이, 세야의 엇갈린 주장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 사람의 폭로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진흙탕 싸움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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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BJ 엉두와 BJ 케이, BJ 세야를 둘러싼 논란이 연일 화제다. 이들은 폭로를 이어가며 진흙탕 싸움 중이다.

지난 16일 BJ 엉두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케이는 쓰레기다. 아효 언니가 놀자고 불러서 나갔는데 그 장소가 케이의 집이었다. 근데 술 먹여서 옷을 다 벗게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BJ 세야에 대해서는 "인성 쓰레기다. 모든 여자 다 술집 여자 취급하고 나한테 술 따르라고 했다"며 "저런 더러운 사람들 때문에 계속 방송해야 하나 싶어 못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BJ 케이와 BJ 세야는 전격 반박하며 맞섰다. BJ 케이는 "저희 집에서 술을 마신 건 맞지만, 강제로 (옷을) 벗긴 적은 없다. 옷 벗기 게임을 하다가 스스로 벗은 것"이라면서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엉두에게 합의를 목적으로 500만 원을 건넨 사실도 밝혔다.

BJ 세야 역시 BJ 엉두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그날 그 친구가 너무 취해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며 "다같이 술 따라주고 가져오기도 하고 했는데 술집 여자 취급한 건 아니다. 아침 방송까지 하면서 마무리 잘 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BJ 엉두의 폭로에 대해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두 사람이 자신의 폭로에 대해 이 같이 대응하자 BJ 엉두는 17일,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내일 포렌식 하러 간다"며 BJ 케이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BJ 엉두는 500 만원을 받은 이유에 대해 "케이가 방송 중 통화를 했는데 메시지한 거 폭로한다고 해서 폭로하라고 실랑이하다 수치스러워서 차라리 죽겠다고 했다"라며 "저는 톡 다 삭제해버려서 없는데 그 집에서 놀았던 내용도 있을 거고, 그래서 화나서 홧김에 죽으면 본인 때문이라고 그랬고, 전화 끊고 방송 종료하고 톡으로 돈 이야기가 나와서 서로 언급하지 않고 돈 받고 끝내는 게 낫겠다 싶다고 판단해 돈을 받았다. 어차피 그 사람은 돈도 빽도 많아서 제가 고소니 뭐니 해도 금방 끝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꽃뱀이네 뭐네 하는데, 지금까지 정신적 피해본 거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 집에서 놀았던 거 이후로 수치심 때문에 극단적 시도도 했다. 매일 우울증약에 신경안정제에 제정신으로 못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BJ 엉두는 BJ 케이로 추정되는 남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고, 대화 속 남자 속옷 사진에 대해 "저분(케이)이 죽도록 술 먹게 시켜서 옷 벗기 게임하고 놀다가 팬티 잃어버려서 내가 입고 온 케이 팬티"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적 피해 보상금 500으로는 사실 모자란다"라며 "고소하려고 한다. (500만 원)을 돌려드리려 해도 (케이가) 연락을 안 받는다"라며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BJ 엉두와 BJ 케이, 세야의 엇갈린 주장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 사람의 폭로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진흙탕 싸움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BJ 엉두, BJ 케이, BJ 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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