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주 공수처법 개정안 상정..백혜련 "개정 절차 진행"

유영규 기자 2020. 9. 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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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이 오는 21일 국회 법사위에 상정됩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오늘(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용민 의원 안이 일단 상정돼 소위로 넘어가면 논의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정기국회 내에는 처리가 돼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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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이 오는 21일 국회 법사위에 상정됩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오늘(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용민 의원 안이 일단 상정돼 소위로 넘어가면 논의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정기국회 내에는 처리가 돼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백 의원은 여야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과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과 관련해 "협상은 협상대로 진행되는 것이고, 법사위는 법사위 일정에 따라서 개정 절차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용민 의원은 지난달 교섭단체 대신 국회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4명을 선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백 의원도 지난 14일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에 10일 이내 기한을 정해 위원 추천을 요청하고, 기한 내 추천이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법학교수회장과 법학전문대학협의회 이사장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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