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3~4분기에도 견고한 매출 성장..목표가↑ -신한

이슬기 2020. 9. 18.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씨젠(096530)에 대해 3~4분기에도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5만원으로 9.4% 상향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9월도 8월과 비슷한 물량이 예상돼 기존 추정치(매출액 2206억원, 영업이익1350억원) 대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독감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4분기에도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할 4분기에도 신제품 수요 증가예상"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씨젠(096530)에 대해 3~4분기에도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5만원으로 9.4%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9월도 8월과 비슷한 물량이 예상돼 기존 추정치(매출액 2206억원, 영업이익1350억원) 대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독감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4분기에도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씨젠의 매출액이 2994억원, 영업이익 196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3%, 2769% 급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2분기에 이어 코로나19 시약이 실적 급증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시약 매출액은 전년대비 11배 증가한 2693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 진단키트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던 4,5월 보다 7,8월 합산 수출 중량이 높다”며 “기존에는 최고치를 찍었던 4월부터 수출 물량이 월별로 줄어드는 추세였기 때문에 2분기 대비 3분기 역성장을 추정했지만, 9월도 8월과 비슷한 물량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한편 4분기에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이 추정한 4분기 씨젠의 매출액은 3352억원, 영업이익은 230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93%, 4403% 증가한 규모다.

윤 연구원은 “씨젠은 4분기에 5가지 바이러스(코로나19, 인플루엔자 A형,B형 독감, RSV A형, B형)를 한번에 진단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독감과 코로나19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구분하기 어려워 신제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씨젠은 독보적인 기업가치를 구축 중이라는 판단이다. 윤 연구원은 “씨젠은 다른 업체 대비 기술력, 유통채널, 생산력 모든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며 “실적 변동성이 큰 타업체들과 달리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해 차별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슬기 (surug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