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다래끼도 전염될까?

안주희 아나운서 2020. 9. 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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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눈꺼풀이나 눈 주위가 따갑고 붉게 부풀어 오르면 다래끼를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더러운 손으로 눈을 문지르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다래끼가 나면 다른 사람에게 옮길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다행히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과 '아폴로눈병' 등 바이러스로 유발되는 눈병과 달리,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 감염이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눈꺼풀에는 눈물 증발을 막기 위해 기름을 배출하는 분비샘이 있는데요.

기름 성분이 쌓여 모공이 막히고 세균에 감염되면 분비샘에 염증이 생기는 겁니다.

눈가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증, 통증이 나타나고, 나중에 고름이 차서 동그란 덩어리가 남기도 합니다.

다행히 다래끼는 집에서 온찜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많이 가라앉는데요.

하루 10분씩 2~3번 정도 따뜻한 수건을 눈가에 대고 온찜질 하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안과에서 안약이나 안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야 후유증이 남지 않습니다.

평소 자주 다래끼가 나는 편이라면 저녁에 '눈꺼풀 청소'를 해주는 게 좋은데요.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올리고 5분간 온찜질을 해서 모공을 열어준 다음에, 소독한 면봉에 식염수를 묻혀 속눈썹이 난 부분을 안쪽에서부터 바깥쪽 방향으로 닦아내면 다래끼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안주희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5913706_325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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