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백신기업, 연간 7억 5천만 회 분 생산 시설 인수

김혜민 기자 2020. 9. 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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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는 현지시간 오늘(17일) 백신 대량 생산을 위해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성명에서 독일 서부 마부르크에 있는 백신 생산시설을 스위스의 제약사 노바티스로부터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오엔테크는 내년 초부터 마부르크 생산시설을 통해 코로나 19 백신을 연간 최대 7억5천만회 투여분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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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는 현지시간 오늘(17일) 백신 대량 생산을 위해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성명에서 독일 서부 마부르크에 있는 백신 생산시설을 스위스의 제약사 노바티스로부터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오엔테크는 내년 초부터 마부르크 생산시설을 통해 코로나 19 백신을 연간 최대 7억5천만회 투여분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와 손잡고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3만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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