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개천절 집회 강행 시 책임 묻고 구상권 행사"
김수영 기자 2020. 9. 17. 21:33
정세균 국무총리는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 움직임과 관련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결과를 초래하면 책임을 묻고 경우에 따라 구상권도 행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7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공권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재확산을 가져온 8·15 집회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개천절과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한 집회는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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