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겨냥한 미래 해군력 증강책 발표.."게임 체인저 될 것"

김용철 기자 2020. 9.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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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게임 체인저'를 표방하며 중국을 겨냥한 더욱 '치명적'인 미래 해군력 증강에 나섭니다.

AFP통신은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주 랜드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의 점증하는 해상 도전에 맞서기 위해 미 해군력을 무인 및 자율 함정과 잠수함, 항공기로 보강하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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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게임 체인저'를 표방하며 중국을 겨냥한 더욱 '치명적'인 미래 해군력 증강에 나섭니다.

AFP통신은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주 랜드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의 점증하는 해상 도전에 맞서기 위해 미 해군력을 무인 및 자율 함정과 잠수함, 항공기로 보강하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이 같은 해군력 증강계획을 '퓨처 포워드'라고 명명하고 "미 해군력의 전면적인 재검토는 함대의 함정을 현재 293척에서 355척으로 확대하는 '게임 체인저'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미래 함대는 공중과 해상, 수중에서의 치명적인 공격력을 투사하기 위한 능력 측면에서 균형을 더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FP통신은 미 해군력 증강에는 소형 수상함과 잠수함 증강, 선택적으로 유인 또는 무인-자율이 가능한 수상 겸용 잠수정, 다양한 항공모함 탑재용 항공기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7함대사령부 인터넷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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