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임원들, 코로나19 극복 위해 급여 모아 기부

김형열 기자 2020. 9.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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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주민들과 방역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 송파구에 7,75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공단은 지난 4월에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민간 체육시설 1,500곳에 손 소독제와 살균용 스프레이 등 1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도 함께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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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주민들과 방역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 송파구에 7,75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체육진흥공단은 16일 조재기 공단 이사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청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단 임원진이 급여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는 의료진 등을 위해 쓸 예정입니다.

공단은 지난 4월에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민간 체육시설 1,500곳에 손 소독제와 살균용 스프레이 등 1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도 함께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한편,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매월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 등의 전통시장에서 농산물 등을 구매해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 59곳의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했으며, 경륜장·경정장·올림픽수영장 입주업체 27곳의 임대료를 전액 면제했습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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