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엔 총회 화상 참여.."한반도 평화 지지 당부"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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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제75차 유엔총회에 화상으로 참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총회 첫날 9번째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 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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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제75차 유엔총회에 화상으로 참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총회 첫날 9번째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 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하루 앞선 21일에는 유엔 75주년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대표 발언을 합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인류 공동의 과제 대응을 위해 유엔 중심의 다자협력을 증진하겠다는 5개국 기여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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