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교류협력 지속..DMZ '국제평화지대' 변모가능

강중모 2020. 9. 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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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새로운 상상력으로 DMZ(비무장지대)를 바라봐야한다"면서 남북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면 DMZ도 국제평화지대(IPZ)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우리 정부는 남북이 약속한 합의사항을 이행하면서 인도협력과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대화의 장을 다시 열겠다"면서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겨 신뢰를 쌓고 2년 전 평양에서 남북이 함께 꿈꾸었던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활짝 여는 순간도 우리 앞에 도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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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남북공동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논의
남북 교류협력 DMZ서 활성화..국제평화지대
이인영 통일부 장관 / 사진=통일부

[파이낸셜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새로운 상상력으로 DMZ(비무장지대)를 바라봐야한다"면서 남북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면 DMZ도 국제평화지대(IPZ)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이 장관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0 DMZ 포럼' 개회식 영상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또 DMZ 내에 남북이 공동으로 '재난관리시스템'을 갖추자면서 북한과의 비(非) 정치·군사적 교류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장관은 "DMZ에 남북이 공동으로 재난관리시스템을 갖춘다면 수해·병해충·산불 등이 경계를 넘나들 때 가장 신속하게 감지해 대응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인도주의적 측면을 강조했다.

이어 DMZ에 평화의 길을 만들면 세계 젊은이들이 그 길을 따라 만남·화해·생명으로 가는 미래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면서 "발전이 더디던 접경지역에도 사람이 오가고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면 평화경제의 엔진이 힘차게 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DMA의 명칭이 평화와 생태, 역사적 가치를 세계 속에 발신하는 '국제평화지대(IPZ)'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전날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 2018년 남북 4.27정상회담의 의미를 되새기며 '작은 접근' 등 북한과 접촉면을 넓힐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해 교류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이날 DMZ 관련 발언 역시 연장선상에 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우리 정부는 남북이 약속한 합의사항을 이행하면서 인도협력과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대화의 장을 다시 열겠다"면서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겨 신뢰를 쌓고 2년 전 평양에서 남북이 함께 꿈꾸었던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활짝 여는 순간도 우리 앞에 도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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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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