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싱크탱크 홍콩서 철수.."보안법으로 공포·위험 만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의 싱크탱크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이유로 홍콩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독일 '자유를 위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16일 홍콩사무소의 문을 닫고 현지 활동을 접는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이미 4명의 직원 중 1명이 안전을 우려해 홍콩을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싱크탱크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이유로 홍콩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독일 '자유를 위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16일 홍콩사무소의 문을 닫고 현지 활동을 접는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성명을 통해 "오늘날 홍콩에는 공포와 위험이 만연해 있다"며, "홍콩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이들은 위험한 상황에 처해진다. 우리의 직원과 동료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재단은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이미 4명의 직원 중 1명이 안전을 우려해 홍콩을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다리 보여줘야지”…17세 멤버 포함 걸그룹에 노출 강요 발언 파문
- '소재 불명' 윤지오, SNS에 버젓이 파티 영상 올렸다
- 장기중, 31세 연하 매니저와 재혼·출산 공식화…불륜 의혹 증폭
- '순직'에 10년 걸렸다…20살 의경 죽음 내몬 가혹행위
- “3분마다 위치 확인, 거부하니 같이 일 못한다더라”
- 정용진 부회장 SNS에 등장한 전지현…백종원 이어 뜻밖의 친분
- 서로 구조하려다 참변…의암호 사고 순간
- 화마 훑은 자리마다 숯덩이…美 산골 마을 아찔한 대피
- “마지막까지 엄마라고” 징역 22년 판결문 읽다 울먹
- “국방부 민원실 녹취파일 1,500여 개 분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