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혜 휴가' 관련 압수한 녹취파일 1천5백여 개 분석 중

김상민 기자 2020. 9. 1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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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그제(15일)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추 장관 아들이 휴가를 낸 2017년 6월 초·중순에 국방부 민원실로 걸려온 1,500여 건의 통화 녹취파일이 주요 분석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분석이 끝나면 당시 민원실로 전화한 사람이 추 장관 부부 가운데 한 명인지, 제3의 인물인지 등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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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그제(15일)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추 장관 아들이 휴가를 낸 2017년 6월 초·중순에 국방부 민원실로 걸려온 1,500여 건의 통화 녹취파일이 주요 분석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녹취파일 내용과 당시 민원 대장에 기록된 면담자 신원, 면담 내용 등을 일일이 비교하고 있습니다.

분석이 끝나면 당시 민원실로 전화한 사람이 추 장관 부부 가운데 한 명인지, 제3의 인물인지 등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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