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대이란 제재 재부과 위해 모든 것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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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각 16일 이란에 대한 제재가 시행되도록 하기 위해 미국은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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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각 16일 이란에 대한 제재가 시행되도록 하기 위해 미국은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제재를 다시 부과하기 위해 유엔으로 돌아갈 것이고, 다음 주에 무기 금수 조치는 영구적인 것이 될 것"이라며 다음 주 유엔에서 이 사안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그러한 제재가 시행되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동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책임의 일부로서 그 몫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오는 10월 만료될 예정인 대이란 무기 금수 제재를 무기한 연장하는 결의안을 지난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지만 부결됐습니다.
당시 중국과 러시아는 반대했고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만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나머지 11개국은 기권했습니다.
무기 금수 연장이 불발되자 미국은 이란이 2015년 주요 6개국과 체결한 이란 핵합의를 위반했다며 안보리에 이란 제재 복원을 공식 요구했지만, 안보리는 이 요구도 거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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