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산불, 직접 피해만 최소 23조 원..경제 타격 엄청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액이 23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서부 산불 피해액을 최소 200억 달러, 23조 4천700억 원으로 추정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톰 코링엄 연구원은 "서부 지역의 산불 피해액은 매년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200억 달러가 넘는 피해가 발생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액이 23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서부 산불 피해액을 최소 200억 달러, 23조 4천700억 원으로 추정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톰 코링엄 연구원은 "서부 지역의 산불 피해액은 매년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200억 달러가 넘는 피해가 발생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의 산불 피해 추정치는 산림과 가옥 피해 등 직접 피해액만 계산한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올해 들어 500만 에이커의 산림과 가옥 수백 채가 불에 탔다"며 "서부 지역에 대한 경제적 타격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직접 피해액에다 의료비용 증가, 기업 경영 차질, 세수 손실, 관광 타격 등 간접 비용까지 더하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끝까지 엄마 불러” 판사 울먹…'가방 살해' 징역 22년
- “족쇄 같다”…3분마다 위치 확인받는 노인 생활지원사
- “국방부 민원실 녹취파일 1,500여 개 분석 중”
- '자녀 그림 분실했다' 편의점 돌진해 쑥대밭 만든 이유
- 우리나라 5분의 1이 잿더미…직접 본 미국 산불
- “코로나19, 우한에서 만들어졌단 증거”…검증해보니
- “추미애 아들, 안중근 말 몸소 실천”…비호하다가 뭇매
- “잘못된 정치 방역” 알리겠다며…개천절 또 집회 신고
- “국토부에서 자진사퇴 요구”…'인국공 사태' 희생양?
- '순직'에 10년 걸렸다…20살 의경 죽음 내몬 가혹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