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이완에 순항미사일 등 무기 7종 판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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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타이완에 크루즈미사일과 드론, 지뢰 등 최대 7종의 무기체계를 한꺼번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은 국방부 내에서 '타이완 요새'로 알려진 작업을 강화하면서 중국군에 대항해 균형을 맞추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면서 "타이완 차이잉원 총통도 1월 재선에 성공한 뒤 국방력 강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면서 무기구매를 더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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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타이완에 크루즈미사일과 드론, 지뢰 등 최대 7종의 무기체계를 한꺼번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4명의 관계자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중국과 긴장을 최소화하고자 타이완에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무기를 팔거나 신중하게 조정해온 수년간 관례와 동떨어진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수 주 내 미 하원에 관련 통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타이완이 트럭에 로켓을 실은 형태인 록히드마틴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과 고도의 대전차미사일 구입을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보잉의 하푼 지대함미사일과 상륙작전 등을 저지하기 위한 수중기뢰도 판매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다고 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초 미국이 제너럴 아토믹스사의 고성능 해상감시용 드론인 '시 가디언' 4대를 타이완에 팔고자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은 국방부 내에서 '타이완 요새'로 알려진 작업을 강화하면서 중국군에 대항해 균형을 맞추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면서 "타이완 차이잉원 총통도 1월 재선에 성공한 뒤 국방력 강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면서 무기구매를 더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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