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이경규, 이해 힘든 10대 세계 "고독방 강퇴 박명수가 한 짓이냐"

장수정 2020. 9.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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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찐경규'에서 디지털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고독방 체험을 했다.

9월 16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젊은층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동료 연예인과 본인 고독방에 입장했다.

심기일전한 이경규는 김우석의 고독방에 입장했다.

세 번째 시도만에 고독방 룰을 제대로 이해한 이경규는 하고 싶은 말을 스케치북에 적어 사진으로 올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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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수정 기자]

이경규가 '찐경규'에서 디지털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고독방 체험을 했다.

9월 16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젊은층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동료 연예인과 본인 고독방에 입장했다.

고독한 채팅방 존재조차 몰랐던 이경규는 대화 없이 짤로만 대화한다는 설명에 "나 짤 할 거 많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장 먼저 입장한 곳은 후배 박명수 고독방. 그는 "재미있는 사진을 올려줘야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면서 광어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아무렇지 않게 메시지까지 보내는 등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강퇴를 당한 이경규는 "날 내보냈다고?"라며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가 날 내보낸 것이냐"라고 분노하던 이경규는 박명수 팬이 강퇴를 시켰다는 말에 "왜 그랬지? 10대들인가"라며 수긍해 스태프들을 웃게 했다.

심기일전한 이경규는 김우석의 고독방에 입장했다. 당당하게 실명으로 입장한 이경규는 요즘 유행하는 라이언 팥빙수 셀카까지 투척하는 자신감을 보였다. 맥락 없는 메시지에 방장이 이를 지워버리자 "광어나 한 마리 올려야겠다"라며 쿨하게 강퇴를 당했다.

하이라이트는 본인의 고독방에 입장한 것. 다만 채팅 참여자가 현저히 적었다. 방장 한 명과 '찐경규' 스태프 한 명이 전부였다. 황당하다는 웃음을 내보인 이경규는 5개월 동안 두 사람이 주고받은 사진들을 보며 "이런 것도 있는지 몰랐다"라고 신기해했다.

세 번째 시도만에 고독방 룰을 제대로 이해한 이경규는 하고 싶은 말을 스케치북에 적어 사진으로 올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방장을 소환하고, 직접 만남을 시도하는 용기까지 내봤다. 대답이 오기도 전에 방장이 위치한 왕십리로 향하겠다고 통보한 이경규는 "한 번 만나서 활성화를 시켜보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왕십리로 떠나는 모습이 포착, 방장과의 만남 여부는 다음 회차에서 공개된다. 길거리에서 무작정 "방장 아니냐"고 헤매는 이경규 모습이 예고돼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카카오TV '찐경규' 캡처)

뉴스엔 장수정 jsj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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