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한 하늘길 다시 열렸다..코로나19 확산 8개월 만 운항 재개

김휘란 에디터 2020. 9. 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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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부터 중국 우한으로 가는 항공편이 재개됩니다.

국토교통부의 정식 허가하에 티웨이항공은 오늘 오전 8시 50분경 한국인 교민, 중국인 등 승객 60여 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해 우한으로 향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업 도시인 우한은 한국과 중국 기업인들의 왕래가 잦고, 해당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국제선 노선 재개 요구가 많았다"고 8개월여 만 운항 재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1월 20일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중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에선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달 23일 국토부는 우한으로 가는 인천발 정기 노선의 운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국내에선 수개월 만에 열리는 중국 하늘길에 기대감이 커지는 한편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단계에서 발원지로 향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앞서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 바이러스가 우한 시장에서 최초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는 연막"이라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구성 : 김휘란, 촬영 : 박현철, 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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