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DB와 '재계약 후 미합류' 오누아쿠, 2시즌 자격 정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원주 DB와 재계약한 뒤 팀에 합류하지 않은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24·미국)가 앞으로 두 시즌 동안 KBL 무대에서 뛸 수 없게 됐습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DB에 입단한 오누아쿠는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4.4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정규리그 공동 1위에 오르는 데 앞장섰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5월 DB와 재계약했습니다.
DB 구단은 오누아쿠가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팀 합류를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원주 DB와 재계약한 뒤 팀에 합류하지 않은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24·미국)가 앞으로 두 시즌 동안 KBL 무대에서 뛸 수 없게 됐습니다.
KBL은 오늘(16일)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징계를 결정하며, 오누아쿠의 에이전트에게는 엄중히 경고하고 재발 때는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DB에 입단한 오누아쿠는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4.4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정규리그 공동 1위에 오르는 데 앞장섰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5월 DB와 재계약했습니다.
그러나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지난달 팀 훈련에 합류해야 했음에도 입국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DB 구단은 오누아쿠가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팀 합류를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KBL은 선수의 귀책 사유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경우 재정위원회에 회부해 징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코로나 방명록 보곤 “남친 있나요?”…대안은
- 신원식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연장 전화한 사람은 여성”
- “범행 잔혹…그저 분노만” 동거남 아들 가방 감금 살인 징역 22년
- “합의금 낼 능력 안 되잖아” 을왕리 운전자 회유 의혹
- 우편함에 꽂힌 내 TMI…그게 최선입니까?
- 불법 도박장 개설 개그맨은 최재욱…“김형인 · 최국 선배에 죄송”
- 엄마 머리 속 탄환…美 가족의 비극
- “앞에 차” 듣고도 묵묵…포르쉐 환각 질주 전 무슨 일이
- 로버트 할리, 유튜버로 변신…가족 품에서 '제2의 삶'
- “너무 뻔뻔하다”…'도박장 운영 의혹' 김형인이 유튜브서 한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