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폭행'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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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야구부원들을 방망이 등으로 때리고 폭언을 한 야구부 감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52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어제(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감독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등학교 야구부원 3명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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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야구부원들을 방망이 등으로 때리고 폭언을 한 야구부 감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52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어제(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감독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등학교 야구부원 3명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가을엔 피칭머신 앞에 한 학생을 세운 뒤 손등에 공을 맞게 해 깁스를 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들을 협박해 범죄 사실을 숨기려 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 감독에게 폭행 피해를 겪은 학생들이 더 있을 것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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