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 선두 울산 2대1로 제압..승점 2점 차

하성룡 기자 2020. 9. 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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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2위 전북이 선두 울산을 꺾고 선두 추격에 가속 페달을 밟았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로우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울산은 올 시즌 2패를 모두 전북에 당하며 11경기 무패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주니오에게 페널티킥으로 리그 23호 골을 내줬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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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2위 전북이 선두 울산을 꺾고 선두 추격에 가속 페달을 밟았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로우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승점 45점이 된 전북은 승점 47점의 울산과 격차를 승점 2점 차로 좁히며 4년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또 최근 3경기 무승 탈출과 동시에 우승 경쟁 상대인 울산을 상대로 올 시즌 2전 전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울산은 올 시즌 2패를 모두 전북에 당하며 11경기 무패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2세 이하 선수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 교체 카드를 한 장 버릴 만큼 총력전을 펼친 전북은 전반 1분 만에 기분 좋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바로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가 행운의 골이 됐습니다.

문전에 있던 한교원이 달려들며 슈팅을 시도한다는 것이 발에 닿지 않았고,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이른 선제 실점에 울산은 전반 27분 주니오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전북은 송범근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그리고 후반 17분 한교원의 추가 골로 한 걸음 더 달아났습니다.

이번에도 바로우가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한교원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주니오에게 페널티킥으로 리그 23호 골을 내줬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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