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50명' 일본 통합 야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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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2야당인 국민민주당, 그리고 일부 무소속 의원이 참여한 통합 야당은 오늘 오후 도쿄도의 한 호텔에서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통합 야당 명칭은 입헌민주당으로 정해졌고, 참여 의원은 중의원 107명과 참의원 43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통합 야당 대표는 이날 간사장에 입헌민주당 출신인 후쿠야마 데쓰로, 정조회장에 국민민주당 출신인 이즈미 겐타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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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150명이 참여하는 일본의 통합 야당이 오늘(15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2야당인 국민민주당, 그리고 일부 무소속 의원이 참여한 통합 야당은 오늘 오후 도쿄도의 한 호텔에서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통합 야당 명칭은 입헌민주당으로 정해졌고, 참여 의원은 중의원 107명과 참의원 43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제1야당이 중의원에서 10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한 것은 2012년 12월 재집권에 성공한 옛 자민당의 야당 시절 이후 약 8년 만입니다.
에다노 유키오 통합 야당 대표는 이날 간사장에 입헌민주당 출신인 후쿠야마 데쓰로, 정조회장에 국민민주당 출신인 이즈미 겐타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입헌민주당은 내일 새롭게 출범하는 스가 요시히데 정권에 맞서면서 자민·공명 연립 여당과 통합 야당의 일대일 대결 구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에다노 대표는 창당 인사말을 통해 자민당 독주를 견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중의원 조기 해산 가능성에도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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