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 나눔의집 등 후원금 반환 민사 소송도 서울서부지법서 진행

김덕현 기자 2020. 9. 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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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와 경기 광주 '나눔의집' 후원자들이 후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상대로 한 민사 소송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을 맡은 김기윤 변호사는 "윤 의원과 정의연, 정대협, 나눔의집을 상대로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3차 후원금반환청구 소송이 지난 12일 자로 서울서부지법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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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와 경기 광주 '나눔의집' 후원자들이 후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상대로 한 민사 소송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을 맡은 김기윤 변호사는 "윤 의원과 정의연, 정대협, 나눔의집을 상대로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3차 후원금반환청구 소송이 지난 12일 자로 서울서부지법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윤 의원이 관련된 형사재판과 민사재판 모두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구체적인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탭니다.

김 변호사는 정의연·나눔의집 후원자 총 60명을 대리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차에 걸쳐 합계 약 9천만 원을 청구하는 후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 변호사 측은 "윤 의원과 정대협, 정의연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만약 추후 제출한 답변서 내용이 '반성'이 아닌 '변명' 취지로 되어 있다면 후원자들의 서명을 받아 윤 의원에 대한 판결 선고 때 구속을 청원하는 청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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