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속도로 달리던 트럭 쿵..시속 160km 강풍 위력
김휘란 에디터 2020. 9. 15. 16:45
미국 유타주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에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들이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미국 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트위터를 통해 강풍에 쓰러진 트럭과 그 옆을 지나던 다른 트럭도 같은 방향으로 쓰러지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키산맥 상공에 눈보라를 일으킨 전선의 영향으로 주변 기온이 40도 이상 떨어지며 솔트레이크시티에 시속 100마일(약 160km)에 가까운 돌풍이 몰아쳤습니다.
엄청난 바람으로 전복 사고와 함께 전봇대까지 쓰러지며 솔트레이크시티 일대는 대규모 정전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현재까지 수천 세대, 수십만 명이 전력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부 해안에는 최대 600mm의 폭우 동반이 예상되는 허리케인 '샐리'가 접근 중입니다.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많은 양의 비와 폭풍해일, 하천 범람 등을 예상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운대 포르쉐 7중 추돌 “운전 직전 대마 흡입”
- 전자발찌 찬 채 여친 성폭행하고 성매매 강요…징역 16년
- '해군 입대' 박보검 SNS에 새 게시물이?…팬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
- 크리스 에반스, 노출 사진 해프닝 후 처음 입 열었다 “이 관심, 11월 3일 대선 투표로”
- 의식 잃은 채 발견된 배우 오인혜, 병원 치료 중 끝내 사망
- 日 도심 덮친 찌르레기떼…퇴치법 골머리
- “조두순, 미성년자 성적 욕구 여전…안산시민 불안”
- “코로나19 이후, 하루 매출 천만 원→3만5천 원”…'불청' 홍석천, 폐업 뒷이야기
- 남극 빙하 외곽 무너져…지구 해수면 급상승 경보
- 바위 뒤집었더니…고려 초기 추정 석불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