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해운대 포르쉐 7중 추돌 "운전 직전 대마 흡입"
심우섭 기자 2020. 9. 15. 16:30
부산 해운대 도심 한복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7중 추돌사고 원인은 운전자의 '환각 질주'가 원인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로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 A(40대)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전 차량 안에서 대마를 흡입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사고 전후 '광란의 질주'로 표현될 정도로 도심 한복판에서 비정상적인 운전 행태를 보이며 오토바이를 비롯해 여러 대의 차량을 추돌해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또 7중 추돌사고 전에도 두 차례 더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성 : 심우섭, 편집 : 이홍명)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자발찌 찬 채 여친 성폭행하고 성매매 강요…징역 16년
- '해군 입대' 박보검 SNS에 새 게시물이?…팬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
- 크리스 에반스, 노출 사진 해프닝 후 처음 입 열었다 “이 관심, 11월 3일 대선 투표로”
- 의식 잃은 채 발견된 배우 오인혜, 병원 치료 중 끝내 사망
- 日 도심 덮친 찌르레기떼…퇴치법 골머리
- “조두순, 미성년자 성적 욕구 여전…안산시민 불안”
- “코로나19 이후, 하루 매출 천만 원→3만5천 원”…'불청' 홍석천, 폐업 뒷이야기
- 남극 빙하 외곽 무너져…지구 해수면 급상승 경보
- 바위 뒤집었더니…고려 초기 추정 석불입상
- “'秋 아들 휴가 연장' 국방부 민원실 통화 기록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