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슬기 멀티골' 현대제철, 수원도시공사에 3대 1 승리

권종오 기자 2020. 9. 14.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제철은 14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장슬기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수원도시공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전반 47분 이네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수원은 후반 18분 스포츠토토 김성미에게 동점골을 내줘 현대제철과 격차가 벌어질 위기에 놓였으나, 후반 36분 나히가 결승골을 넣어 가까스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현대제철 공격수 장슬기(가운데)

여자실업축구 WK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인천 현대제철이 다시 연승 행진을 펼쳤습니다.

현대제철은 14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장슬기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수원도시공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승점 40점을 쌓은 선두 현대제철은 이날 세종 스포츠토토에 승리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승점 36)과 격차를 승점 4로 유지했습니다.

13라운드 한수원에 당한 시즌 첫 패배를 딛고 14라운드 화천 KSPO전에서 5대 0으로 대승한 현대제철은 이날 2연승을 달리며 8년 연속 통합 우승을 정조준했습니다.

장슬기가 1대 1로 팽팽하던 전반 20분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2분 뒤 추가골까지 뽑아 현대제철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습니다.

2위 한수원은 홈인 경주 황성구장으로 하위권의 스포츠토토를 불러들여 2대 1로 이겼습니다.

전반 47분 이네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수원은 후반 18분 스포츠토토 김성미에게 동점골을 내줘 현대제철과 격차가 벌어질 위기에 놓였으나, 후반 36분 나히가 결승골을 넣어 가까스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