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고리에 '이것'을?..지휘자가 매단 것의 정체

2020. 9. 14.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헝가리의 유명 지휘자 이반 피셰르가 코로나 시대의 음악 공연을 위해서 새로운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음악에 최적화돼있는 마스크라고 하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손 달린 마스크'입니다.

지휘자 이반 피셰르가 뭔가를 들고 열심히 소개중입니다.


바로 코로나 시대 우리의 필수품 마스크인데요.

그런데 귀쪽에 뭔가가 크게 달려있는 마스크입니다.

고리 부분에는 실물 크기의 플라스틱 손이 달려 있어서 마스크를 쓰면 자연스럽게 손이 귀 주변을 감싸는 모양이 되는데요.

얼핏 보면 장난감 같지만 지휘자 피셰르는 이 마스크를 쓰면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훨씬 더 풍부하고 따스하게 들릴 거라고 말하는데요.

실제로 최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공연에서 관람객 수십 명이 착용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한 관객은 이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음악의 소리가 확실히 더 좋았다며 음악에 더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음악을 위한 이 손 달린 마스크의 가격은 27달러, 우리 돈 3만 2천 원 정도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실착은 좀 부끄러울 것 같지만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별별 마스크가 다 나오네요~ 마스크의 진화 어디까지 갈까?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Budapest Festival Orchestra)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